[긴급구호] 지진으로 삶의 희망을 잃은 아이티를 도와주세요.
사망자 1,900여명, 부상자 만 명 육박
지난 8월 14일 오전 8시 29분(현지시각), 아이티 수도 포르토 프랭스에서 차로 다섯 시간이 넘는 거리의 남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2 의 지진으로 니프(Nippes)와 그랑 안세(Grand Anse) 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후에도 진도 4.0 이상의 여진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의 발표에 따르면, 사망자 수가 거의 2,000명, 부상자는 9,900명 이상으로 급증했다고 합니다.(8월18일 기준) 구조 작업이 여전히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이 수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삶의 기반이 무너진 아이티
이번 지진은 10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냈던 2010년의 7.0 대지진 이후 아이티를 강타한 가장 큰 규모입니다. 피해를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