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칠드런캠페인] 해외 저소득층 청소년 지원 사업
부족한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취업을 하든지 아니면 어머니가 나가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집에서 어린 두 동생들을 돌보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부모님.
현재 다니고 있는 난민교육센터 유치부 교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던 그레이스는 어렵게 얻은 공부의 기회를 가난으로 포기해야 하는 현실이 슬프기만 합니다.
그레이스의 6살 된 남동생은 소아뇌전증(간질)을 앓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아픈 동생의 병원비도 부담이지만 작년에 태어난 10개월 된 여동생에게 들어가는 기저귀와 분유 값도 만만치 않습니다. 어린 두 동생들과 고생하시는 부모님을 생각하면 그레이스는 공부를 고집할 수가 없습니다.
그레이스에게는 미래를 위한 기회가 필요합니다.
난민 청소년들은 교육을 통해 직업 전망, 건강, 독립성과 리더십을 높이고, 노동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난민 청소년들이 미래에 투자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쌓을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써빙프렌즈는 가난으로 꿈을 펼쳐볼 기회를 잃어가는 그레이스를 위해 ‘근로장학금’ 지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난민센터 도서관 관리 및 저학년 학습 도우미 활동 후 받게 되는 장학금은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조성하고,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이후 센터 교사로의 취업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 그레이스의 꿈을 응원하는 장학금으로 지원되며, 이후 모인 후원금은 써빙프렌즈 각 사업장을 통해 교육의 기회가 필요한 해외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후원계좌
국민은행 213690-29-000198 (사) 써빙프렌즈_러브칠드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