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으로 소외되어 비위생적인 월경 기간을 보내야 했던 말레이시아 난민 여성들 그리고 태어난 아기에게 필요한 기저귀와 분유조차 마음껏 사주지 못했던 난민 가정의 이야기를 기억하시나요?
써빙프렌즈는 지난 생필품 지원 캠페인을 통해 말레이시아 빈곤 난민 여성 70여 명과 12명의 아기들에게 6개월 분의 생리대와 기저귀 그리고 분유를 전달하여 그들이 위생적이고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여성이 되는 것이 부담스럽고 힘든 난민 소녀들...
요즘은 자녀가 생리를 시작하면 성인이 되는 출발점에 섰다는 의미로 축하를 해주는 가족이 많습니다. 그러나 빈곤 난민 소녀들은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기 시작할 무렵, 오히려 여성이 되는 것이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생리대가 부족한 난민 여성과 소녀들은 매달 거의 일주일 동안을 제대로 된 일상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옷이 더렵혀질까 걱정되는 학생들은 학교를 결석하기도 하고, 결석이 잦아지다 보면 결국 학업을 포기는 경우가 생깁니다.
한창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 젊은 여성들 또한 불안함을 느끼며 일터에서의 하루를 보내야 합니다. 생리대의 부족은 비위생적일 뿐만 아니라 난민 여성들의 잠재력을 발휘하는 것을 방해해 경제적 빈곤을 지속시킵니다.
건강한 성장을 위협받고 있는 아기들...
가난한 난민 가정의 부모들은 아이들을 돌보고, 그들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매일의 생활을 유지하는 것조차 힘들어 자녀들에게 기저귀와 분유를 사줄 여유가 거의 없습니다. 엄마와 아기의 건강 문제 등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가정의 아기들은 영양실조의 위험에 놓이게 되죠. 어린 자녀를 둔 난민 가정은 가임기 여성인 엄마의 생리대 구매의 부담까지 더해져 경제적 부담이 매우 높습니다.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요?
지금 바로 ‘행복 배송 정기 구독’으로 참여해 보세요!
생리대와 기저귀 그리고 분유는 가정의 소득수준과는 무관하게 대체적으로 일정하게 소요되는 생필품이기 때문에 가구 소득이 적은 난민 가정의 부담은 증가될 수밖에 없습니다.
써빙프렌즈는 "행복배송"으로
빈곤 난민 여성과 소녀들 그리고 아기들에게
매월 안정적으로 필요한 생리대와 기저귀 그리고 분유를 지원하여
그들이 경제적인 부담감에서 벗어나
행복하고 안전한 일상을 살아가도록 지원하려고 합니다.
일시후원계좌 : 국민은행 213690-29-000226 (사)써빙프렌즈인터내셔널
이 캠페인은 2023년 5월 31일까지 진행합니다.
따라서 정기 구독 또한 2023년 5월 31일에 마무리됩니다.
‘행복배송’을 통한 후원금은 말레이시아 SAM난민센터를 통해 쿠알라룸푸르 체라스 따만스가르 지역의
미얀마 로힝야를 비롯한 여러 종족과 인도네시아 난민 여성과 소녀들 그리고 아기들을 위한 생필품 지원에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