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교육의 날’은 평화와 발전을 위한 교육의 역할을 기념하기 위해
유엔이 선포한 날로 매년 1월 24일에 기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왜 세계 교육의 날을 기념해야 할까요?
국제사회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는 것을 강조해왔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세계 교육의 날을 기념하는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의의는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성공을 위해서는 교육이 필수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많은 도전들 가운데 하나는 빈곤입니다.
극빈한 생활을 하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본적인 교육이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저소득층 국가의 모든 학생들이 기본적인 읽기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1억 7천만 명의 사람들이 극도의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교육은 빈곤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도구입니다.
교육과 코로나19
코로나19 대유행은 전 세계적으로 교육에 혼란을 야기했습니다.
유엔은 약 16억 명의 학생들이 대유행의 절정기에 학업을 중단했다고 말하면서
특히나 개발도상국에서 학교를 떠나는 아이들의 비율이 53%에서 70%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학교는 아이들에게 배움의 공간 뿐 아니라 보호, 웰빙, 식사, 자유를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학교 문이 닫힌 상황에서 많은 아이들은 소외되었고, 불평등은 더욱 커졌습니다.
모두를 위한 교육
세계인권선언 26조는 모든 사람은 교육받을 권리가 있으며 무상, 의무적 초등교육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술교육과 직업교육은 보통의 사람들이 큰 어려움 없이 받을 수 있어야 하며,
고등교육은 모든 사람들이 학업 능력에 따라 평등하게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써빙프렌즈는 모든 아이들이 평등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 해외 아동결연사업
써빙프렌즈 해외 아동결연사업은 빈곤, 자연재해, 질병 등 돌봄과 보호가 필요한
전 세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기본 교육과 직업 교육 그리고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 아동의 자립을 위한 역량을 강화시키고,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가져오도록 돕고 있습니다.
자립을 위한 베이커리 직업 훈련을 받고 있는 탄자니아 결연 아동 모습(왼쪽에서 첫번째)
2. 난민 아동을 위한 레바논 조이풀 교육센터와 말레이시아 SAM 난민 교육센터
난민 아동들은 신분을 보장받지 못해 교육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는 난민들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는 곳이라는 유엔 난민 고등 판무관 필리포 그란디(Filippo Grandi)의 말처럼,
써빙프렌즈는 시리아 난민 아동들과 말레이시아 내 다국적 난민 아동들을 위한 교육센터를 지원하여
난민 아동들이 교육을 통해 더 튼튼하고 안전하며 활기찬 세상에서 살아가도록 돕고 있습니다.
레바논 조이풀 교육센터(좌)와 샘 난민 교육센터(우)
3. 빈곤 아동을 위한 인도 러크나우 프렌즈 교육센터
인도 러크나우 외곽의 장키뿌람 지역에는 100가구가 넘는 큰 빈민촌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가정의 경제적인 어려움은 아이들을 학교에서 멀어지게 만듭니다.
써빙프렌즈는 가난으로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빈민촌 아이들을 위한 프렌즈 교육센터를 운영하여
빈곤 아동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프렌즈 교육센터 아동들
양질의 교육은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만듭니다.
교육은 인권, 공공선, 공공 책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동들의 교육을 위한 공동의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
써빙프렌즈와 함께 모든 아동들이 기본적인 교육 권리를 실현하고
보다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이며 평화로운 미래를 건설하기 위한 토대를 만들어주세요.
우리들의 행동으로 아이들의 삶은 변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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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교육의 날을 맞이해 인도 러크나우 프렌즈 센터 아동들을 위한
"교과서 선물하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캠페인으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