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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후기] 교과서로 공부할 수 있어 기뻐요!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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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동은 교육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유엔이 발표한 아동 권리 협약에는 “모든 아동은 교육받을 권리가 있습니다.(28조)”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교육의 기회에서 박탈당한 아이들이 있습니다. 러크나우의 빈민가 아동들이 바로 그렇습니다. 

 

일용직으로  근근이 살아가던 러크나우 빈민촌의 많은 사람들은 코로나 대유행으로 도시 봉쇄 조치가 장기화되면서, 일자리를 잃고 삶은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부모들은 집세도 내야하고,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느라 아이들의 교육에 신경 쓸 겨를이 없습니다. 게다가 새 학기가 시작하면 교과서가 필요하지만, 부모들은 교과서까지 구입해야 하는 게 부담스러워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기도 합니다. 

 

하지만 빈곤 계층의 열악한 삶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중요합니다.

 

 

새 교과서로 공부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뻐요!

러크나우 아이들을 위해 교과서를 구입했습니다 아이들의 학년에 맞게 필요한 책들을 정리해서 구입했습니다.

 

 

 유치원 과정의 아이들 34명, 1학년에서 5학년 과정의 아이들 53명, 6학년에서 10학년 과정의 아이들 14명, 총 101명의 아이들에게 교과서를 전달했습니다. 교과서를 받은 아이들은 모두 기뻐했습니다. 

 

 

“교과서를 선물 받았을 때 엄마랑 함께 기뻐했어요. 아빠가 일찍 돌아가셔서 엄마 혼자서 저를 키우셨어요. 공부하려면 교과서가 필요하지만 넉넉하지 않아 교과서 구입하는 게 많이 부담스러운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선물 받게 되어 정말 감사했어요. 엄마도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교과서를 선물해 주신 분들께 감사해 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보답하라고 하셨어요. (센터 아동, 아나미)

 

 

후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후원해 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합니다. 

 


아이들에게 교과서를 나눠주는 샹칼 선생님

 

“가난하다는 이유로 교육의 기회에서 벗어났던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어 참 기쁩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교육시킬 수 없어 늘 미안함이 컸던 부모들의 마음에 위로도 드리고, 경제적으로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프렌즈 센터 담당자, 샹칼 선생님)”

 

아이들이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나의 삶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아이들 역시 다른 이의 삶에 관심을 갖고 사랑을 베푸는 어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마음 모아 주세요! 다시 한번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