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개발]아프리카, 소아마비 퇴치의 기회를 잡다

2010-11-12

17ddab3fc55e4.png


소아마비 퇴치 기회를 잡은 아프리카

15개국의 7천 2백만 이상의 아동이 소아마비 예방 주사를 접종, 그나마 남아 있는 위험도 사라지게 됨.

이번주, 아프리카는 소아마비를 근절 할 수 있는 전례없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아프리카 15개 국가들이 대대적인 예방접종 캠페인을 동시적으로 시작하여 7천 2백만의 아이들이 백신을 접종하게 된 것이다. 약 총 29만명의 백신 주사자들이 동원되어, 소아마비 전염도가 높은 지역의 모든 5세 미만 아동에게 경구 소아마비 백신(OPV) 두 병씩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있다.


이례적인 협력

나이지리아에서 시작되어 서부 및 중앙 아프리카를 비롯, 아프리카의 뿔로 불리는 에티오피아,지부티, 소말리아 3국까지 소아마비가 확산되자, 아프리카의 지도자들은 2009년과 2010년 3, 4월에 걸쳐 일련의 예방접종 캠페인을 동시적으로 시행하며, 이례적인 협력과 위탁을 보여주고 있다. 이 캠페인의 직접적인 결과로, 소아마비 발발은 극히 미미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서부 아프리카에서는 지난 5개월간 라이베리아와 말리에서만 발병이 발견되었고, 소아마비 확산이 한 번도 그친 적이 없는 아프리카 유일국인 나이지리아에서도 작년에는 98%까지 전염도가 줄어 들었다.


완전한 근절을 이루지 못할 불길한 가능성

하지만, 최근 몇 주간 소아마비를 근절하지 못할 것 같은 위험이 확연히 도사리고  있는 것 같다. 9월 라이베리아에서 있었던 사건과 소아마비 바이러스 ‘유형 3’이 말리로 새로 침투한 것 (이는2001년 이후 처음 발생한 일이다), 그리고 일 년 이상간 소아마비가 근절 되었던 우간다에서 다시 발병한 사건 등은 잔존하는 발병의 위험성을 확증해 주고 있다. 긴급 대책안을 내놓기 위해 모든 국가들에서 신속한 평가가 이뤄졌고, 마지막 소탕을 위한 두 차례의 캠페인이 추가로 열릴 예정이다. 서부 아프리카 지역의 모든 국가들은 2011년 2, 3월에 다시금 두 차례의 캠페인을 시행하려고 한다. 하지만 예방접종 캠페인이 효과를 보려면, 평상시 실시되는 예방접종이 좀 더 보강되어야 하고 질병 감시 또한 강화되어야 한다.

앙골라에서의 발병은 (25 건) 국경을 이웃한 콩고 지방들로 확산되어 (28 건), 현재 이 두 국가는 아프리카의 가장 큰 소아마비 위협국이 되었다. 이들은 지난 6개월 간 아프리카에서 발생했던 소아마비 총 58건 중 48건을 차지했다. 그러나 콩고는 지리적으로 제한되어 있고, 앙골라는 최근 캠페인을 통해 예방접종 혜택 불균형의 차이를 줄이려는 정부의 조치가 효과를 보고 있다. 루안다 (앙골라의 수도)의 핵심 보균 지역에서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아동의 비율은  약 30%에서 13%로 떨어졌고, 전국적으로는 15%에서 8%로 줄어들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아프리카 지역 디렉터인 삼보(Luis G. Sambo) 박사는 예방접종 혜택 불균형을 줄이기 위한 앙골라와 콩고의 최근 조치들을 칭찬했다. 앙골라의 보건부 장관은 10월 캠페인 기간 동안 루안다의 거리에서 아동들에게 직접 예방주사를 놔줬다. 삼보 박사는 “아프리카 정부들이 현재, 실패와 성공을 판가름 지을 수 있는 핵심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이뤄진 이러한 진보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백신 혜택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아직 많은 일들을 더 해야한다” 라고 말했다.  유니세프의 중서부 아프리카 지역 디렉터인 지안프랑코 로티글리아노 (Gianfranc oRotigliano) 박사도 다음과 같이 전했다: “우리는 지금 흥분된 가능성의 언저리에 있습니다. 이 무서운 질병에 대한 아프리카 정치 지도자들의 대응 결과가 지금 우리 앞에 있습니다. 이는 이처럼 중요한 건강 문제에 있어, 외부 지원과의 역동적이 파트너쉽, 그리고 리더쉽이 존재할 때 어떤 일들이 성취될 수 있는지를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계속해서 백신을 공급하고 아프리카 아동의 필요를 최우선으로 하는 노력을 계속해서 경주해야 합니다.”

예방접종 캠페인에서, 많은 자원봉사자들은 바로 로타리 클럽 회원들이다. 이들은 소아마비 근절을 위해 1985년 이후 약 10억 달러를 기부해 왔다. 로타리 클럽의 아프리카 소아마비 위원회장 (PolioPlus Committee)인 카송고 (Ambroise Tshimbalanga Kasongo)씨는 2013년 까지 전 세계적 소아마비 근절을 위해 공여국들이 8억 천만달러를 기부할 것을 요청했다. “로타리 클럽의 캐치 프레이즈는 ‘소아마비, 지금 근절’ 이다. 아프리카에서 소아마비 근절은 가시화 되고 있으나, 우리가 아직 그것을 성취한 것은 아니다. 재정 부족으로 인해 소아마비를 근절할 수 없다는 생각은 용납될 수 없다.”라고 그는 말했다.

15개국에서 동시 시행된 예방접종 캠페인은 대략 4천 2백 6십만 달러의 비용이 든다. 이는 빌앤멜린다 게이츠 재단과 미 질병예방통제 센터(CDC), 그리고 USAID와 국제 로타리 클럽, 유니세프, 독일 및 일본 정부에 의해서 모금되고 있다.


예방접종 활동 현황

콩고와 앙골라는 각각 10월 28일과 29일 예방접종 캠페인을 시작할 것이다. 코트디부아르에서는 10월 26일, 베냉, 부르키나 파소, 감비아, 기니아, 말리, 모리셔스, 세네갈, 시에라리온에서는 28일, 리베리아에서는 29일에 동시적으로 캠페인이 개시될 것이다. 챠드와 수단에서는 11월 1일에 시작될 것이다. 그리고 지난 주(10월 23일) 나이지리아에서는 고위험 지역인 북부 20개 주에서 2천 9백만 이상의 아동들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각 국 정부들, 세계보건 기구, CDC, 유니세프는 ‘글로벌 소아마비 근절 이니시어티브(GPEI)’를 앞장서서 이끌고 있다. 1988년 GPEI가 출범된 이래, 소아마비 발생률은 99% 이상이 줄어들었다. 1988년, 125개 이상의 전염국에서 35만명 이상의 아동들이 매년 소아마비에 걸렸다. 지금은 단지 나이지리아, 인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4개국 만이 전염국으로 분류되고 있다.

원문의 내용을 보기 원하실 경우 Africa seizes chance against polio on WHO 로 방문하세요.




사단법인 써빙프렌즈인터내셔널

주소 08814 서울시 관악구 신림로7나길 14, 2층

대표 문희곤  사업자번호 215-82-09346

전화 02-416-5523  팩스 02-416-5520

이메일 ngosfi@ngosfi.org


© 2024 SERVING FRIENDS. SITE BY 산책

사단법인 써빙프렌즈인터내셔널 

주소 08814 서울시 관악구 신림로7나길 14, 2층 

대표 문희곤 사업자번호 215-82-09346

전화 02-416-5523 팩스 02-416-5520 이메일 ngosfi@ngosfi.org

© 2024 SERVING FRI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