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개발][캠페인 후기] 말레이시아 거주 난민 가정을 위해 생필품을 지원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2022-04-08

 

 

 

말레이시아의 코로나 상황

최근 2주(22.03.25~04.07) 말레이시아의 코로나 일일 확진자 수는 15,000~20,000명 대입니다. 백신접종률은 높아지고 확진자 수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는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고 있어, 난민 가정들도 점차 일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듯 보이지만 턱없이 부족한 수입으로 난민 가정의 생계는 여전히 어려움 가운데 있습니다.  

 

 

난민 여성과 아기들에게 전해진 응원의 손길

 

이번 모금을 통해 난민센터 청소년과 선생님, 그리고 난민 가정 등 80명의 여성들이 월 1세트(16개)의 여성용품을, 12가정의 난민 아기들에게는 월 기저귀 2팩, 분유 2팩씩 지원하였습니다.


“생필품을 지원받게 되면서 가족들이 먹을 쌀과 라면, 과일과 야채 등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고,

다른 일에도 집중할 수 있게 되었어요.”

– 대상자 인터뷰 중-


여성용품과 영아용품들은 생활에 꼭 필요한 필수품이지만 매일의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가난한 난민들에게는 늘 부담이 되는 사치품이었습니다. 이번 생필품 지원 프로젝트로 한 장의 생리대로 하루를 버텨야 했던 여성들과 기저귀도 없이 맨바닥에서 생활하던 아가들의 존엄성을 지켜줄 수 있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갖게 된 난민들

생필품 지원은 난민 가정의 생활뿐 아니라 그들의 마음에도 큰 변화를 가져다주었습니다.

난민 가정 중 2019년도에 아들을 출산해 영아 용품을 지원받았던 캄캄(KamKam) 가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또 딸을 출산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첫째 아이에게 필요한 용품 지원을 받고 있었던 터라 미안한 마음에 둘째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를 알게 된 다른 난민 가정이 캄캄 가정의 어려움을 알려주어, 넉넉하진 않더라도 조금씩 영아용품을 배분해 추가로 지원했습니다. 캄캄은 “미안해서 말 못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함께 나눠줘서 두 명의 아기들이 필요한 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 정말 많이 위로가 되었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해주었습니다. 지원 대상자가 늘어나면 자신들의 몫이 줄어들 수도 있음에도 서로를 돕고자 하는 난민들의 마음이 너무나도 따뜻했습니다.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많은 후원자분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으로, 80명의 여학생과 성인 여성들에게, 그리고 12가정의 영아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난민 가정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위로를 받았고, 다시금 일어날 수 있는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습니다. 다시 한번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여성용품과 영아용품은 사람이 살면서 꼭 필요한 물품이기에, 난민 가정의 상황이 더 나아질 때까지 추가적인 지원을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프로젝트는 써빙프렌즈 후원자외에 해피빈과 기부플랫폼체리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을 통해 2022.05월까지 진행되었습니다.

 

2022년 세계 난민의 날을 맞이해 올해도 두번째 시즌으로
말레이시아 난민 가정에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아직 참여 못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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