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호][보고1] 싱가폴에서 알려드립니다.

2005-01-03

1차 긴급구호팀 한재승입니다.


30일(목) 오전 9시 한국 인천을 떠나서 약 5시간의 비행속에 무사히 싱가폴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의 한인선교사회의 도움으로 싱가폴 한인선교센터에서 1박후에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 섬 북동쪽 최대 도시 메단(Medan)으로 들어가 그곳에서 아시아지역 기아대책기구 서원석 부총재와 미팅후 이번 대지진 해일의 최대 피해지역인 북부 반다 아체(Banda Ache)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메단에서 아체의 거리는 약 700km이며 약 14시간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싱가폴에 도착해서 뉴스(cnn)과 현지에서 조사를 하고계신 서원석부총재의 내용을 간추려보면

현재 반다아체는 해저 대지진이후 약 20여m의 해일이 약 1시간동안 계속되어 도시가 약 약70~80% 파괴되었으며 이로 인한 많은 사상자와 폐허가 전쟁터를 방불케 하며 전기 전화등의 기간시설들이 파괴되었습니다. 생존한 사람들은 물과 식량에 굶줄여 메단쪽으로 피난하고 하고 있으며 있다고합니다.

지금까지 해외언론들에서 보도하는 이곳의 인명피해는 대략 4만명을 넘어섰다고 하며 앞으로 피해는 더 많을 것이라고 합니다.

메단에서 아체로 구호와 구조를 위해서 이동을 시도하는데 항공료는 4배정도 육로로 가는길의 차편은 구하기가 매우 힘들다고 합니다. 현재 3명의(부총재포함)오늘 저녁 차를 이용하가 아체시쪽의 최근거리까지 이동을 시도하며 낼 오후 우리팀이 메단으로 들어가면 아체로 갔었던 3명의 팀이 돌아서 아체로 가기위한 미팅후에 이동한다고 합니다.

메단과 아체는 영적으로 중요한것 같습니다.

메단은 40%인구가 크리스챤(천주교포함)이며 아체는 95%이상이 무슬림으로 재난 전까지도 내전중이였는데 현재의 사태로 말미암아 휴전중이라고 합니다.

말레이사아 선교사님의 말씀으로는 아체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으며 개종한다하더라도 사형을 당하는 일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인도네시아 아체에서는 누구든지 어디든지 자신들을 돕고자 하는 손길을 기다릴뿐 아니라 간절하게 전세계에 호소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첫번째 구호, 구제팀은 저희는 세가지 사역을 감당할것 같습니다.

첫번째 의료사업, 두번째 시신수습, 세번째 본부를 setup하는데 주력하게 될것 같습니다. 


앞으로 인도네시아에서 들어가서 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분의 맘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이땅과 영혼들을 섬기겠습니다.

싱가폴에서 써빙프렌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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